


[친절¿, 주변을 살피는, 가식적인]
"어랏! 네 옷 얼룩투성이인걸~ 괜찮다면 내 손수건 쓸래?"
모든 이들에게 아름다운 아이로 기억에 남고 싶어 한다. 외모나 행동과 같은 외적인 면은 물론이며, 성격이나 마음가짐 등의 내적인 면 또한 포함한다. 한마디로 말해서 얼굴도 마음도 예쁜 공주님. 이유는 단 하나, 자신의 아름다음을 칭찬해주고 떠받들어 줬으면 하기 때문이다. 위와 같은 이유로 타인에게 잘 보이기 위해 언제나 노력한다. 아침 일찍 등교해 창문을 열어 교실을 환기 시킨다거나. 반에 들어오는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가 인사를 하는 행동. 또는 모르는 문제에 대해서 알려주거나 숙제를 보여주는 행위 모두, 저 자신을 사랑해줬으면 하는 마음에서 움직이는 거짓된 모습이다.
언제나 주변의 눈치를 유심히 살피는 편이다. 어떠한 행동을 하면 좋아하는지, 기뻐하는지. 또는 어색해 하는지, 불편해하는지 파악해야 타인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남길 수 있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간단한 일화로 제 한마디에 분위기가 싸해지면 대화의 주제를 순식간에 바꾸어버리거나, 밖에 이상한 물체가 있다며 시선을 돌려버린다.
-
[교활한, 이기적인]
"있지~ 저 책 꺼내고 싶은데 키가 안 닿네... 누군가 꺼내주면 좋을 텐데, 그치?"
모두에게 잘 보이고 싶다는 마음으로 인해, 그녀는 타인에게 '먼저' 다가가게 되었다. 그러나 이는 잠시뿐이다. 저를 좋아한다고 생각되면 그 즉시 발길을 끊는다. 정확히 표현하자면 상대방이 다가오게 끔 유도한다고 봐야겠지. 간단한 예로 상대방의 취미나 흥미에 관해 빠삭하게 알고 난 후, 그가 좋아하는 물건을 본인의 근처에 두어 자신에게 대화를 먼저 걸게끔 만든다. 이와 같이 직접 몸을 움직이기보다는, 타인을 꾀어내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끌어 내려고 한다. 제 목표를 위해서는 거짓 눈물도 자유자재로 흘릴 수 있을 정도로 연기에 능하며, 악착같은 면이 있다. 저를 좋아한다는 확신이 든 후, 취하는 행동들은 '간접적'으로 제 본성을 드러낸 것과 다름이 없다. 하지만 이를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과장된 웃음과 행동을 보이기 때문에 알아채는 이는 얼마 없다고 한다.
본래의 성격은 사람들에게 보이는 것과 정 반대이다. 그 누구보다 자기 자신이 우선시 되며, 이러한 이기적인 본성 탓에 타인을 생각하지 않고 제 생각을 거침없이 내뱉는다. 제 본모습을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일은 극히 드물다. 보여줄 때는 단 세 가지 경우가 있는데, 첫 번째는 제 외모에 대해 지적을 했을 때. 두 번째는 저 스스로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큰 혼란이 왔을 때. 세 번째는 너무 편한 나머지 저도 모르게 제 본심이 툭 튀어나올 때. 마지막의 경우는 극히 드문데 그 이유는 언제나 제 성격이 드러날지 모른다는 생각에 긴장의 끈을 놓지 않기 때문이다.
-
[철저한, 계획적인]
"(15분동안 거울만 보는 중)"
자신의 외모를 가꾸는 일에 온 힘과 열정을 쏟아붓는다. 언제나 조그마한 파우치를 들고 다닐 정도로 제 미모에 한치의 흐트러짐도 용서하지 않는다. 이탓에 시도 때도 없이 거울을 들여다보는 것이 습관이 되었다. 이와 같이 강박증과 가까울 정도의 행동들은 집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편한 옷으로 갈아입어도 언제나 정갈하고 고귀한 꽃처럼 보이게 제 외면을 꾸민다. 주변에서는 그녀가 마음 편하게 바닥에 앉는 모습도, 신이 나서 뛰어다니는 모습도 본 적이 없다고 할 정도이다. 제 감정을 드러내는 것보다는 모두에게 아름다워 보이는 것이 최우선시 된다.
위와 같이 철저하게 제 외면을 가꾸는 모습은, 내면 또한 마찬가지로 해당된다. 제 이기적인 성격과, 직설적인 말투가 나오지 않도록 언제나 주의를 기울이고는 웃음으로 가리려고 한다. 또한 욱하는 기질도 있어 늘 조심하는 편이다. 이렇게 고약한 성격을 지닌 그녀가, 완벽한 성격을 지니기 위해 선택한 것은 다름 아닌 소설책이다. 책 속에 나오는 착한 여자 주인공의 행동을 파악하고는 정리해 이를 따라 하는 것이다. 다른 이들에게 보이는 모든 행동은 제 계획에 따르는 것들이다. 재미있다며 맞장구치며 웃는 것도, 땀 흘리는 이를 위해 손수건을 건네는 행동도.
텐죠 스즈메
テンジョウ スズメ
키 155cm
몸무게 45kg
지켜주고 싶은 본능을 자극하는 연약하고 착한 소녀
모든 이들에게 친절하고 배려심이 높아, 남을 위할 줄 아는 아이라고 여겨진다. 또한 머리가 똑똑해 공부를 잘하는 우등생으로 생각한다. 그런 그녀의 단점을 꼽아보라고 한다면, 본인이 얼마나 인기가 많고 예쁜지 알지 못한다 점과 연약한 신체라고 할 수 있다.
-
그도 그럴 것이, 자기는 인기 같은 게 존재하지 않는다며ㅡ 예쁜 얼굴일 리가 없다며 부정하고 다니기 때문이다. 그리고 가뿐히 잡을 수 있는 공을 일부러 맞고는 어지러운 척을 해, 모두에게 약한 아이로 기억에 남게 했으니 어찌 보면 당연하다.
A : 스즈메? 음~ 순정만화에 나오는 여주인공 같아! 착하고 배려심 많은 데다가, 공부도 잘하지... 게다가 인기도 많지! 아쉬운 거라면 본인 스스가 얼마나 예쁜지 알아줬으면 하는 건데 말이야!
B : ...뭐? 너 걔 잘못 보는 거야. 내가 언제 한번 못생겼다고 장난쳤는데, 순간 얼굴이 확 바뀌고는... 장난 아니게 무섭더라. 그리고 엄청 성격 더러워. 남 이용하는 데에 타고났어. 공주님이 아니라 마녀에 더 가깝다고.
소지품
핸드폰, 파우치(거울과 립스틱)
생일 : 12월 19일 / 탄생화 : 스노 플레이크 (snowflake)
[가족]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오빠 셋. 늦둥이로 태어나 과보호에서 자랐다고 과언할 정도로 극진한 사랑을 받으며 자라왔다. 물론 이는 지금까지 계속 이어져오고 있다. 방학하기 전, 즉 학기 중에는 종종 수업이 끝나면 교문 앞에서 스즈메를 기다리는 오빠들을 볼 수 있을 정도였다. 마중 나온 오빠들에게 자기는 이제 다 컸다고 그럴 필요 없다고 말은 하지만, 넷이서 손을 꼭 잡고 갔었다. 이를 목격한 친구들이 오빠 팔불출이라고 놀리기도 하지만, 나쁘지 않은지 대수롭지 않게 웃어넘긴다고 한다.
[공부]
늘 착실하게 열심히 공부하는 편이지만, 노력에 비해 성적은 나오지 않는 편이었다. 중상위권 정도의 실력. 그 탓에 늘 이를 갈며 발악하는 수준으로 공부했다. 하지만 학교에서는 공부하는 모습을 거의 보여주지 않았다. 친구들에게는 머리가 똑똑해서 공부하지 않아도 좋은 성적이 나오는 아이로 보이고 싶기 때문이다. 이러한 제 노력이 통했는지 1월에 본 센터시험의 점수가 꽤나 괜찮게 나왔다. 본인이 원했던 국립대학의 시험을 치를 수 있게 되어 기뻐하는 중이지만, 3월까지 공부해야 하기 때문에 긴장의 끈을 놓고 있지 않는 상태이다.
-
조금이라도 살이 찌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기 때문에, 체력관리 또한 꾸준히 한다.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 동네 한바퀴를 가볍게 도는 것은 기본. 걸어다닐때도 까치발을 들어 조금이라도 몸매를 유지하려 노력한다. 이 탓에 약해보이는 외면에 비해 꽤나 강한 체력과 힘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나는 너무나도 연약해서 네가 도와줘야겠는걸...?> 을 써먹기 위해 병약한 척 할 뿐이다.
[도서부]
동아리는 도서부. 책은 물론이고 정리하는 것 또한 좋아하기 때문에, 본인과 제일 잘 맞는 부라고 생각했다. 도서관 햇빛이 잘 드는 자리에서 조용히 책을 읽는 것이 습관이자 취미였다. 이곳에서만큼은 말을 할 필요도, 할 수도 없기 때문에 편하게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또한 오래된 책 냄새와 적막한 분위기 때문인지, 늘 복잡하게 생각하느라 예민한 머릿속이 책 정리는 하는 동안에는 맑아졌다고.... 아무에게도 본성을 보이지 않고 언제나 긴장을 유지하는 그녀에게 유일한 쉼터라고 할 수 있었다. 이제는 졸업하기 때문에 더 이상 갈 수 없겠지만 말이다. 그 때문에 꽤나 아쉬워하는 듯하다.
-
취미는 독서, 그리고 좋아하는 장르는 로맨스이다. 제일 많이 읽은 것은 소설이지만 순정만화도 가리지 않고 보는 편이다. 하지만 사랑 이야기를 좋아하는 자신의 취향을 친구들에게는 알리고 싶지 않은지, 교실에서 책을 읽을 때엔 철학 책 안에 소설책을 끼워 놓고 봤었다고 한다. 또한 <사랑에는 관심 없지만 인기 많아서 곤란해!> 라는 본인만의 컨셉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연애에는 어떠한 흥미도 눈길도 주지 않는 척하려 노력했었다.

늘 어디에 가든 작은 파우지를 들고 다닌다. 화장실을 갈 때에도 잠시 편의점을 갈 때에도 빼먹지 않고 챙긴다. 또한 파우치 안에 있는 거울을 시도 때도 없이 보는 것이 습관인데, 이 탓에 파우치를 두고 오거나 거울이 없으면 굉장히 불안해한다.
제 감정이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거나 슬플 때에는 손으로 얼굴을 가려버린다. 이러한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아 조용히 자리를 뜨거나, 다른 사람들 모르게 구석으로 가 스스로를 가다듬는다.
쿠스노키 슌
라이벌 겸 로맨스 친구! 슌은 스즈메한테 1일 1 외모 칭찬을 하며.. 가끔 거울을 놓고 오면 빌리기도 하고 빌려주기도 했다. 어떨때는 둘이서 사랑받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하기도 하고 애들 모르게 로맨스 소설을 뒷거래해서 반 구석이나 계단 뒷편에서 읽었던 책의 후기를 주고 받는다.. (슌은 스즈메가 로맨스 소설을 좋아하는구나! 라고만 알고 있다)
키사라기 리카
리카의 푸석푸석하고 엉킨 머리카락을 빗어주는 사이. 정리 안된 리카의 머리카락만 보면, 스즈메의 정리 욕구가 솟아버린다고...!
아이모토 아이리
점심시간이나 여유로울 때에, 차를 마시는 티 파티 친구! 종종 마카롱이나 쇼트 케이크 같은 달달한 간식들을 가져와 함께 먹는다고 한다. 서로의 이름을 부르는 것을 보면 꽤나 친숙해 보인다고...!
미나미나카 카루루
[코스메틱 프렌드!]
언제나 예쁜 스즈메를 볼때마다 넌지시 모델을 추천해보는 카루루! 어느날이면 가끔 아침 조깅을 하고있는 스즈메를 카루루가 발견하기도 한다. 종종 화장품 가게에 들려 서로에게 립을 골라주는 사이! 학교에서도 사이가 좋다!!
아케호시 타츠키
[내적 친밀감 MAX!
도서관 친구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러 종종 도서관으로 향하는 타츠키와, 도서부인 스즈메는 자주 마주쳤다. 작게 인사를 하며 내적 친밀감을 쌓던 중, 늘 자리를 깨끗하게 정리하는 모습을 기억하고 간식을 선물로 준 후로 조금 더 친해졌을까...? 가끔 높은 선반에 책을 넣어달라는 부탁을 하면, 곧잘 들어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평소에는 타츠키짱이라고 부르지만, 종종 탓키라고도 부른다. 타츠키는 약간 낯설지만 천천히 이름을 불러보려 하는 듯하다...!
토오노 소라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안 맞아!]
이상하게 여성스럽다는 키워드에 예민한 소라와, 그에 반해 여성스러움을 중요시하는 스즈메는 많이 달랐다. 서로 체면만 겨우 차리는 사이이다. 정 반대의 성격에 종종 투닥이는 모습을 볼 정도. 그렇기에 둘만 있으면 서로 욱해져서 딱히 마주치려고 하지는 않는 것 같다. 하야시 타로 * 텐노 스즈메 : 우리들의 비밀은 서로 지켜준다! - 각자의 설정을 유지하며 살아가는 타로와 스즈메, 본능적으로 둘의 비밀을 알아차리고는 은근슬쩍 지켜주려고 한다.
카와카미 마사루
서로 새벽친구로 라이벌인 관계.
내기를 한건지 서로 잘때까지 자지 않는다고 한다.
우승은 누가 가지게 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