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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쏜다!

 

 

“ 하치~? 멋대로 다가가기 전에 쏘이는 거 조심해~ “

-하치야나기가 든 만화부동아리의 부원

 

  치켜올라간 눈썹에 날선 눈매, 인상에서도 흔히 유추하듯 사나운 말투를 쓰며 날카롭게 말하는 것이 하치야나기의 습성이었다.

상대가 무어라 말하기도 전에 인상을 팍 쓰며, “뭠마?” 하고 되묻는 것으로 대화를 시작하는 것이 그 특징이었으며,

그런 모습이 꼭 벌이 처음본 상대에게 경계하면서 침을 쏠 준비를 하는 것 같아 ‘하치’라고 줄여 불리기도 한다.

 물론 한번 쏘이고 나면 성질이 조금 얌전해진다. 마치 벌처럼.

 

 

-무대뽀다!

 

 

“ 하치야나기는… 좀 생각을 하고 행동하면 참 좋은 아이인데.. “

-과거 하치야나기의 담임교사

 

  꿀만 열심히 나르는 벌과 달리 하치야는 자유분방적인 사람이다.

달리 말하자면 생각보다 몸이 앞서 당당히 화를 내거나 대꾸하는 타입이다.

예를 들어 한 교사의 언행이 과했을 때, 의자를 박차고 일어나 교탁앞으로 나서 사과를 하라 바락바락 화를 낸다거나,

괴롭힘을 당하거나 하는 아이가 있을 때 제 분에 못이겨 가해자에게 일방적인 폭행을 선사한다거나하여

그 결과로 화려한 교사소견서를 챙길 수 있었다.

 

 

-삐딱한 히어로!

 

“ 릿카누나는 히어로야! 내가 괴롭힘 당할 때 번쩍~! 하고 나타나서, 나쁜 녀석들을 파바박~!! 하고 무찔렀어! “

-하치야나기의 남동생

 

  행동이 먼저 앞서버린다는 점 등에서 하치야나기의 지나치게 감정적인 구석을 알 수 있는데,

실제로도 행동이 앞서는 이유또한 공감능력이 풍부해 타인이 불의에 휘말리거나 하면

자신이 그 감정에 과하게 이입하여 화를 주체하지 못하는 것이었다.

그런 모습이 마치 흔한 이야기 속에서 추구하는 히어로의 본질과 비슷하다.

또, 꽤 준수하고 바른 도덕관을 가지고 있었기에

‘불의에 참지못하고 몸이 먼저 나서버리는…’ 등의 히어로의 기본 설정같은 것이 교사소견서의 맨 첫줄을 담당했다.

’ 다만 상대에 대한 배려심이 약해… ‘ 라는 부분은 히어로의 자질로선 불충분한 부분이었지만.

가족을 사랑하고, 자신만의 정의를 관철하는 우리들의 일그러진 히어로이다.

소지품

 

​스마트폰, 단골카페의 종이쿠폰, 예비용 요괴시계반창고(10개입)

-  스마트폰

  게임이나 sns 사용보다 검색기능, 연락을 받는 수단으로 쓰는 경우가 더 많다. 

 

 

-  단골 카페의 종이쿠폰

도장10개를 모으면 허니브레드를 공짜로 받을 수 있다. 9개가 찍혀있다.

 

 

- 예비용 요괴시계반창고(10개입)

동생이 선물로 준 것. 지바냥이 귀엽다.

하치야나기 릿카
ハチヤナギ リッカ


키 151cm


몸무게 42kg

“ 하치야나기양말야? 그 처음엔 약간 .. 무서운 이미지였지. 그런데, 사실 그냥 정말 착한 아이야. 그 작은 체격으로 두려워 하지않고 날 구해줬어. 내가 무사히 도망갈수 있을때까지 정말 많이 다쳐가면서 시간을 벌어주었고, 그 일만 생각하면 너무너무 고마워.“

 

 

“ 우리 모두다 그 아이가 그렇게 나쁘지 않은 아이라는 걸 알고 있어. 가끔씩 뱉는 폭언 같은건 그저 쑥쓰럼을 타는 것이란 것도. 대체적으로 뭐랄까.. 고양이 같아서 귀여워! 미안하다, 고맙다, 좋다 같은 말들에선 엄청 솔직하기도 하고. 혼자지내는 걸 좋아하는 모양인것 같아도 학급 일에는 자기 몫은 열심히 참여하고, 무엇보다 곤경에 처한 아이를 몸을 던져가며 구해주었잖아? “

 

  본교입학후 험악한 인상탓에 학생 누구던 하치야나기를 꺼려했었다.

허나 불량배에게 휘말린 본교학생을 보고 가해자에게 곧바로 대들어 본교학생을 구해주었던 일화가 본교에서 갖가지 소문으로 퍼지면서 한순간에 불량배에게 정의구현을 한 유명인이 되었다. 그 뒤 한층 낮아진 진입장벽에 여러 학생들이 들이붙으면서, 본인의 의사완 달리 ‘그저 쑥쓰러움을 타는 아이’ 라는 인상이 생겼다. 자연스럽게 3학년 1반에서 혼자있는 시간이 잦지만, 익숙한 반친구같은 포지션이 되었다.
 

-부모가 교토, 사람이 붐비는 상가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릿카와 다르게 정말 인심좋고 후한 사람들로 아는 사람은 아는 맛집.

릿카가 물려받을 예정이고 학교가 끝나면 돌아가서 가게일을 늘 도와드리는 모양이다.

 

 

-남동생의 그림일기에 못된 사람을 물리치는 히어로로 등장한 전적이있다.

나이차가 많아 릿카는 동생과 서먹하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동생인 코유키는 누나인 릿카를 존경하고 있다. 

 

 

-9살의 릿카가 여름장마철에 1개월생 아기 유기묘 타군을 주워왔다.

현재 9살 장수 고양이. 

 

 

-5월 5일 생.

 

 

-어릴 때부터 만화책 읽는 것은 좋아했다.

공감능력이 높아지고 감정적이게된 원인이기도 하다.

때문에 고교입학 3년 내내 만화부에 들었다.

딱히 장르를 가리진 않지만 가장 좋아하는 장르는 일상치유.

면식이 있는 부원의 추천으로 치명적유해물 만화를 추천받아 보았다가 잠자리를 설쳤던 전적이 있어서 치명적유해물은 꺼린다.

 

 

-체력이 좋고 몸놀림이 특히나 빠르다.

무엇보다 체력과 몸놀림이 필요한 식당 가게 일을 어릴적부터 도우면서 늘었다.

졸업연극준비에서도 무대소품 제작등 주로 힘쓰는 일을 도맡아 하고있다.

역할은 나무를 지망했다. 키가 큰 역할이 하고 싶었던 걸까.

 

 

-1인칭은 俺 , 2인칭은 お前.

호칭이나 말투에서도 격식이나 예의가 없으며 높임말또한 잘 쓰지 않는 편.

말끝이 ~냐로 끝나지만, 부모님에게는 꼬박꼬박 높임말을 쓴다. (1인칭도 僕)

 

 

-특기는 부모 어깨 뒤로 배웠던 요리이고, 취미로는 만화부 부원이 권유로 만화를 그리거나,

단골 카페에 가서 과일음료와 허니브레드를 먹는다.

 

 

-L: 일상 치유물 만화, 타군, 허니브레드

 

 

-H: 치명적 유해물 만화, 볶음밥에 들어가는 파프리카

작은 체형과 동그란 얼굴은 하치야나기를 나이에 비해 어린 인상을 주기에 충분했다.

 

짙은 풀색의 머리는 지나치게 짧아 강아지 같은 눈썹이 잘 보였고 뒷머리또한 길이가 짧게 쳐 현재 투블럭머리모양을 유지하고있다. 

 

큰 갈색빛 눈은 눈꼬리가 고양이 처럼 치켜올라가 있었고, 릿카의 시점에서 왼 뺨엔 반창고가 붙어있었다. 

 

학교 체육복을 입고 상의 지퍼를 쭉 집어 올리고, 실내이기도 했고 다리에 붙인 반창고가 떼질까 염려해 하의도 적당히 접어 올렸다.

 

은 양말에 검은 운동화를 신어 어디서든 활동하기 편한 옷차림을 하고서 구교사에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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