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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많은. 느릿느릿. 알 수 없는.]
 
" 오늘은 비가 올거야. 개구리를 본다면 좋겠네. "
" 아니래도 괜찮지. 그냥 흐린 날이 좋아. "
 
이노우에는 이런저런 생각이 많았지. 아니, 4차원이라고도 하나? 일단은 친구들과 함께 모여 대화할때도 멍하게 보일때가 많았었고. 누군가 불러도 한박자가 늦는다던지. 사람에 따라선 대답이 조금 답답할 정도로 느릿느릿했었고.. 분명 눈앞에 있는 너에게 집중했음에도 그런 일이 허다했었잖아. 때론 다시 얘기해달라 말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악감정은 없어 보였지? 집중력에는 문제가 있어 보이진 않은데 왜 그런걸까. 아, 맞아. 그대신에 신체가 닿아오는 것에는 금방금방 반응해. 정 답답하면 어깨라도 건들여 보는건 어때? 물론.. 당연한거지만, 대화중이 아닐 때는 갑자기 건들면 많이 놀라더라.
 
[우유부단? 한걸음 뒤에서.]
 
" 그런가...? "
" 내게 강요하지 말아줘. "
 
누군가의 말에 쉽게 흔들리곤 했다. 이것이 정답인지, 아닌지. 결과가 눈에 훤히 보인다 해도. 상대의 말에 반론하는 일이 내키지는 않은 듯. 가만히 지켜보다 일을 망치는 것이 허다했다. 거기에 일단 나서는 것 부터 부담스럽나. 고등학교 내내 자잘한 일들은 있었다지만 먼저 나선다거나 하는건 잘 못본 것 같아. 대신에 애들의 의견이 자신과 맞다면 열심히 응원했고. 아니라면 별 말 없이 제 귀만 만지작 거렸던 것 같다. 고등학교 3년, 졸업을 앞두고 이제 보니 그랬구나, 하고 알 수 있을 버릇이다.
 
[평소의 모습은,]
 
" 아, 그런거구나. "
" 걱정 마. 응, 실수 안할게. "
 
이노우에, 정말 느긋하지. 분명 할 일같은건 바로바로 하는데도 어쩐지 태평해 보이고. 행동 자체가 느긋느긋 한 탓인가, 무언가 반응도 느리지. 여러 충격적인 상황에서도 덤덤해서 그랬을 지도 모르겠다. 꺼리는 것은 있지만서도, 무서워 하는 건 본 적이 없는 것 같지. 필요할 때가 아니라면 교실에서 꾸벅꾸벅 조는것이 일상이야. 그래도 논다거나 할때 정말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는 것도 있고. 예상 외의 행동을 할 때도 많았어서, 나름 재밌기도 하고. 
 
[때때론,]
 
" 그래서 어쩌라는건데? 할일 없어? "
" 작작 하라고. "
 
가끔 굉장히 신경질적인 모습을 보인다. 주로 자신이 싫어하는 일이나 행동을 반복했을 경우에 보인다. 나긋나긋했던 모습과 극과 극일 정도로. 당장이라도 상대를 공격하지 못해 안달 난 짐승마냥 상대를 날카롭게 쏘아붙인다. 하기 싫은 것을 강요하거나 하지 말자. 이후로도 기분이 풀리지 않거나, 상대가 고쳐짐이 없다면 그런 모습을 주변 이들에게도 보이니까.

이노우에는 주황색 리본으로 머리카락과 함께 땋아낸 모양이 가장 눈에 띄었었다. 옅은 잿빛의 단발머리에, 금갈색의 눈은 순하게 내려가 있었고. 왼쪽 눈 아래에 하나, 오른쪽 눈 아래 둘, 총 세개의 점이 있다. 머리카락의 느낌 자체는 부들부들하고 가볍지만 이상할 정도로 잘 내려앉아 있다지. 복장은 겨울동안 세라복의 안에 언제나 검은색의 목 폴라를 입고 있었어, 여름에는 덥지도 않은지 겉옷을 입는다던가.. 그렇게 입던데. 왼쪽 카라에는 작은 뱃지같은걸 붙여놓기도 했고. 선생님이 혼내거나 하면 금방 떼어냈지만. 스타킹은 색에 상관없이 언제나 오버 니 삭스. 가끔 그 위에 캐릭터 양말도 덧신는다. 신발은 대부분 학생단화를 즐겨 신었다.
 

소지품

 

미용가위, 12색 색연필, 색지 한묶음

이노우에 료카
イノウエ リョウカ


키 162cm


몸무게 50kg

두 얼굴의 상냥한 4차원

이해할 수 없는 말을 자주 하곤 했지만 기본적으로 이노우에는 상냥했지. 가끔 가져오는 이상한 물건들로 반을 뒤집어 놓기도 했었고? 그러니까... 가장 소란스러웠던 건 금속 탐지기를 가져왔던 일인가. 언제는 몰래 새를 데려오기도 했어. 금방 들켜서 밖에 풀어놓았지만 말야. 이것저것 이상하긴 하지만 무언가 도움을 청하면 잘 도와주고, 느릿한 것만 빼면 좋은 대화상대. 툭 튀어가는 말도 좀 생각해야겠지만. 화나게만 하지 않으면 착한 애야.

Rh+AB 형 / 2월 26일 / 물고기자리
아도니스 : 추억 / 골드 쿼츠 : 세계를 보는 눈 / 소나무 : 독특 / 서프 크레스트 : 원만, 노력, 정확
 
[ 가족관계 ]

아버지, 어머니, 남동생 한명.
 

[ 목소리 ]

어쩐지 조금 구름위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의 목소리.
 

[ 연극 ]

원래부터 좋아하는 편에 속해있는 괴담에 더해 연극이라는 말에 남모르게 굉장히 들떠있다.
등장인물이 되는건 원치 않는 듯 소품을 만들거나 물건을 나르는 일을 돕고있다.

 

[ 버릇 ]

자주 제 귓가를 만지작 거렸다. 귀걸이인가? 머리카락에 가려져서 잘 보이진 않았다.
 

[ 귀가부 ]

학교에 일이 있지 않은 이상 금방 집으로 돌아갔다. 최근에는 부모님이 차로 데리러 오는 모양.
 

[ 미용가위 ]

최근에 색지를 잘라 모양을 만드는 취미를 가진 모양. 가위는 집에있던걸 가져왔다는데 생각보다 예리하다.
 

[ 성적 ]

중위권, 수업에 집중을 잘 하지 못하는 모습도 종종 보인다. 잔뜩 피곤한 눈빛. 음악시간을 제일 싫어한다.
 

[ 운동 ]

몸이 꽤 단련된 사람 같았다. 라고 말하면 이해 하려나? 체육과목에서 최고점을 놓친 적이 없을정도로 운동신경이 무척 좋았다. 
 

[ 애완새 ]

이름은 포카리, 이유는 딱히 없고 색이 포카X스웨트를 생각나게 해서라고.
새에 관련된 이야기를 한다면 이 아이의 얘기일 것이다. 다른 새의 얘기도 하는 것 같지만 ... 매번 바뀌는 것 같다.

[ LOVE ]

먹는것, 연극, 자는것, 책, 하늘 감상하기, 웹서핑, 애완조 사진찍기, 유리구슬, 자전거 타기, 책 읽기, 게임, 오컬트, 크툴루(ORPG), 오르골
 

[ HATE ]

조급한 사람, 예의없는사람, 자동차 경적소리, 다른 사람이 머리를 만지는것, 강압적인 상황이나 억압, 선택강요, 애완조에 대한 험담

엔도 류이치

소꿉친구 언제부터 일지 모를 어릴적부터 알고 지냈던 아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같은 곳을 나와 서로에 대해 아는것도 많고 자주 어울리기도 한다. 서로가 편한 가족에 가까운 사이다.

 

사이온지 코코

서로 챙겨주고 귀여워하는 사이. 료카의 애완조 덕분에 말이 트였다고 한다. 머리 쓰다듬기를 제외한 스킨십을 거리낌없이 하는 것을 보아 둘의 사이는 꽤나 가까워보인다.

 

 미나미나카 카루루

[절친한 친구!]

1, 2학년때 같은반이었던 둘, 서로 이야기를 해보니 이야기가 꽤 잘 통한다는 것을알게된 이후 방과후 학교 밖에서 약속을 잡아 이야기를 나눌 정도로 서로가 꽤 친하게 지내고 있다!

미야미즈 마야

<타로메이트>

타로점에 흥미를 갖게 된 료카가 마야에게 배우기 시작하면서 만들어진 관계. 타로 얘기 뿐 아니라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도 함께 나누고는 한다. 마야 특유의 느긋함 덕에 료카의 엉뚱한 텐션에도 어려움없이 사이좋게 지내고 있음! 

 

쿠온지 쥬지로

'초등학교 때 동창. 어릴 적에는 남에게 자주 휘둘리는 료카를 쥬지로가 챙겨주는 관계였으나, 중학교가 갈리고 고등학교 때 재회한 후 성격이 완전 뒤바뀐 쥬지로를 료카가 내심 챙겨주는 관계로 역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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